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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지스틱스서비스와 파트너십 상생협력 선언…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발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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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 토요코인호텔 5층 아이리스홀에서 진행된 CPA 발대식에서 회원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미디어팀]
27일 대전 토요코인호텔 5층 아이리스홀에서 진행된 CPA 발대식에서 회원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미디어팀]

[더퍼블릭=유수진 기자] 대전 토요코인호텔 KW컨벤션에서 27일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oupang Partner Association, 이하 CPA) 발대식이 개최됐다. CPA는 약 100명의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본 행사는 단순한 업계 모임을 넘어, 한국 물류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의미를 가진다. 쿠팡과 협력하는 물류회사들의 공동 성장과 혁신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PA는 물류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Coupang Logistics Services, 이하 쿠팡CLS)와 협력해 물류 회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회원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동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CPA의 핵심 목표는 물류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회원사 권익 보호에 있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회원사의 의견을 대변하고 업계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CPA는 쿠팡CLS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영업점들이 쿠팡과의 비즈니스 관계에서 대등한 파트너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 입찰 방식을 개선해 캠프별 수행률 평가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회원사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 보호 장치와 행정적 지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CPA는 산업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3년 6월 설립 이후, 2024년 3월에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협회의 운영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했으며, 6월에는 신규 회원사의 협회비 출자에 관한 결의를 완료했다. 올해 1월에는 CLS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2월에는 입찰 방식을 캠프별 수행률 평가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등 단계적으로 계획된 이니셔티브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27일, 대전 토요코인호텔 5층 아이리스홀에서 진행된 CPA 발대식에 파트너사 회원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CPA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미디어팀]
27일, 대전 토요코인호텔 5층 아이리스홀에서 진행된 CPA 발대식에 파트너사 회원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CPA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미디어팀]

CPA 회원사들은 업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법적·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CPA는 물류 업계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규 회원사 모집을 진행 중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CPA 발대식은 물류업계의 권익 증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PA는 회원사들과 함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물류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성장하고 혁신하는 진정한 파트너십 조직으로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신호룡 CPA 회장(HR그룹 대표이사)은 발대식 개회사에서 “현장의 배송기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CPA와 쿠팡CLS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배송환경이 현저히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추진으로 CPA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됐고, 그 결과 신규 회원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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