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기사에는 난데없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조롱성 댓글들이 등장했다.오후 12시 현재 댓글은 113개가 달렸으며, 순공감순 댓글에는 “선관위가 1위가 아니냐”는 내용이 담겼다.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2025년 잡플래닛 어워즈’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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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소개한 기사에서 “선관위 왜 뺐나” 댓글 쇄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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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28일 보도한 '일하기 좋은 회사 11곳' 관련 기사. 이 기사 댓글은 해당 기업들과 무관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를 이뤘다. /출처 = 네이버뉴스 캡처
머니투데이가 28일 보도한 ‘일하기 좋은 회사 11곳’ 관련 기사. 이 기사 댓글은 해당 기업들과 무관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를 이뤘다. /출처 = 네이버뉴스 캡처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내 일하기 좋은 회사 11곳을 소개하는 기사에 댓글에 누리꾼들이 “선관위는 왜 뺐느냐”고 항의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28일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여기가 신의 직장” 직원들 엄지척…일하기 좋은 회사 11곳, 어디?」라는 기사에는 난데없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조롱성 댓글들이 등장했다.

오후 12시 현재 댓글은 113개가 달렸으며, 순공감순 댓글에는 “선관위가 1위가 아니냐”는 내용이 담겼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2025년 잡플래닛 어워즈’를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1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사들은 △구글코리아 △기아 △네이버클라우드 △넥슨게임즈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코스알엑스 △코아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ASML코리아 등이다.

그런데 댓글 분위기는 달랐다. 한 누리꾼이 작성한 “1992년부터 믿을 만한 가족들을 채용해왔다는 선관위는 왜 빠졌지? 자녀까지 채용보장되는데 진정한 신의 직장 아닌가?”라는 댓글이 공감을 가장 많이 받았다. 뒤를 이어 “일하기 좋은 곳 1위는 선관이죠!”라는 댓글이 최대 공감을 받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내딸 착하다 예쁘다 합격입니다 선관위 ㅋㅋㅋ”라고도 비판했다. 이어 “나는 기사제목보고 선관위라고 진짜 생각하고 클릭했음”이라고도 했다. 다른 누리꾼은 “선관위가 최고 직장이다 아들손자머느리 다모여서 가족회사 차려도되는 신의 직장 아니나 부럽다”라고도 했다.

이 외에도 “쳐먹고 놀면서 좀 심심하면 싸움박질이나하고 돈 많이 받고 쫄다구들 붙여주지 국회의원같은 보직이 세상에 어디 있노?”라고 국회를 비판하는 글도 게시됐다.

머니투데이가 28일 보도한 '일하기 좋은 회사 11곳' 관련 기사의 댓글 '순공감순'. 댓글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비리를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출처 = 네이버뉴스 캡처
머니투데이가 28일 보도한 ‘일하기 좋은 회사 11곳’ 관련 기사의 댓글 ‘순공감순’. 댓글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비리를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출처 = 네이버뉴스 캡처

이는 지난 27일 감사원이 공개한 선관위 채용 비리 실태 때문이다. 선관위는 지난 10년 동안 291차례의 경력직 채용에서 무려 878건의 규정 위반이 드러났다. 심각한 건, 단 한 건의 합법도 없었다는 점이다.

특히, 채용공고도 내지 않고 직원의 자녀를 내정하거나, 면접 점수를 조작하기도 했다. 더욱 논란이 됐던 건 선관위가 채용 비리 제보나 신고에 대해 “우리는 가족회사”라는 식이거나, “친인척 채용 전통이 있다”는 등의 답변을 했다는 점이다.

걸핏하면 해외 출장을 다니거나, 무단결근이나 허위 병가 사례도 나왔다. 한 시도선관위 과장은 해외에 817일이나 머물렀는데, 이중에 183일을 무단결근이나 허위 병가 처리한 거다. 거기에 급여로 3800만 원을 받았다.

로스쿨을 다니느라 휴직한 직원도 있었는데, 규정 위반이다. 선관위는 이를 눈감았다.

헌법재판소도 이 논란에 불을 붙였다. 헌재는 이날 선관위가 청구한 권한쟁의 심판에서 만장일치로 ‘선관위는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결정했다. 감사원법에서 감사 제외 대상이 국회. 법원, 헌재로 명시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헌재는 선관위가 독립적 헌법기구라고 했다. 이 때문에 선관위에 대한 감사 권한은 국회를 제외하곤 없는 상황이 됐다.

더 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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