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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강소특구 육성, 전기추진시스템으로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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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사진=창원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협력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 특화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1단계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인 전기추진시스템(e-모빌리티) 분야로의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9년 8월 창원 강소특구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특구로 지정됐으며, 육성사업을 통한 기술이전∙사업화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1단계 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 3월 초까지로 총사업비 201억원(국비 154억원, 도비 14억원, 시비 33억원)을 확보해 기술이전 129건, 연구소기업 설립 32개소, 신규창업 61건, 일자리창출 69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실 있는 기업지원을 통해 1149억원의 투자유치, 매출 1354억원을 기록하며, 총 2503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지원효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창원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단계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과 2단계 특화발전 종합계획도 ‘타당’하다는 판정에 따라 2단계 육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기추진시스템 2단계 특화발전 개념도.(사진=창원시)
전기추진시스템 2단계 특화발전 개념도.(사진=창원시)

2단계 육성사업은 전기추진시스템(e-모빌리티) 특화분야로 올해 3월부터 2030년까지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63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전기연구원의 전기추진 핵심기술에 기반한 창원의 기계제품 전동화, 자동화 전환을 추진하고, 창원의 특화산업인 방위, 모빌리티, 정밀기계 등 전∙후방산업 연계강화를 위한 ‘전기추진플랫폼 실증거점 구축사업’과 전국단위 대기업과 협력기회를 강화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을 통해 특구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성장을 도와 M&A(인수합병), IPO(상장기업공개) 등 성공사례를 도출하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창원 국가산단이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총사업비 445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2258㎡ 규모의 기업입주공간(테크비즈센터)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기업입주를 위해 입주유치 홍보∙설명회∙컨설팅자문과 입주 시 지원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입주공간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입주공간 건립으로 안정적인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전문인력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고, 이를 사업화 과정에 적용함으로써 지능전기기계, 지능전력망, 첨단전기소재부품, 미래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산업 발전과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지역 기술창업, 신규 일자리 창출, 매출 발생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창원 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위한 ‘산업혁신파크’를 조성해, 세계적인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핵심이 되는 연구소기업, 기술창업기업 등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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