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서 가지치기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소작업차에 올라타 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남성 2명이 추락했다.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50대 A 씨가 몰던 5t 탑차가 정차한 상태로 있던 고소작업차를 충격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70대 B 씨와 60대 C 씨가 15m 아래 바닥 면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작업자들의 안전고리 체결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형사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탑차 운전자와 고소작업차 작업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탑차 운전자는 고소작업차와 근접할 때 반드시 정차 후 주변을 충분히 확인하고, 작업자가 작업을 마칠 때까지 작업차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작업차와의 안전한 거리 유지를 위해 후진 시에는 미리 점검하고, 주변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작업차와 접촉할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한다.

둘째, 고소작업차 작업자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고소작업차의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작업 중에는 항상 안전고리를 체결해야 한다. 작업자가 안전고리를 미착용한 채 작업을 진행하면 추락 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작업 중 작업차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작업 차체가 안정적인 위치에 있을 때만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셋째, 작업 전후로 장비의 점검을 철저히 하여 고소작업차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와 운전자는 충분한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