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남동발전 브리핑] 강기윤 사장, 직원과 벽 허무는 소통 경영 활발

베타뉴스 조회수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사진 가운데)와 직원들이 본사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사진 가운데)와 직원들이 본사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남동발전)


■ 출장 일정 외에는 본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하며 거리감 좁히기    
■ 사장실은 ‘고충상담실’로,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진주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이 직원들과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소통 경영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소통 활동의 하나는 본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 이뤄지는 부서별 간담회이다. 

27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강기윤 사장은 출장 등 일정 외에는 경남 진주 본사 구내식당에서 부서별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는 강 사장이 식판을 들고 배식을 받아 간담회 부서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사장과 접점이 많지 않은 직원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고, 직원들의 업무 고충과 의견을 자연스럽게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구내식당을 활용하는 것이다.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이 본사 구내식당에서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이 본사 구내식당에서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사진제공=남동발전)

실제 강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100여 일이 지나는 동안 약 30회 가까이 구내식당 간담회를 펼쳤다. 사장이 식판을 들고, 직접 배식받는 모습에 직원들이 처음에는 어색해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점심시간 본사 구내식당에서 펼쳐지는 익숙한 풍경이 됐다. 무엇보다 강 사장이 구내식당을 자주 이용하면서 식사환경 개선, 음식 질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자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과 직원들은 자녀 등 일상적인 주제부터 업무 관련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원과 사장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있다. 취임 이후 임직원들에게 부서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하나 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강조하고 있는 강 사장의 경영철학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러한 소통 경영은 본사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의 발전소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 집무실 문패.(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 집무실 문패.(사진제공=남동발전)

이러한 강 사장의 소통 의지와 노력은 집무실에서도 엿보이는데, 강 사장은 기존 집무실의 문패를 ‘사장실’에서 ‘고충상담실’로 바꾸고,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사장 집무실의 문턱을 낮췄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기존의 형식적이면서 수직적인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조직문화를 보다 수평적으로 변화시키려는 강 사장의 경영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다양한 형태의 소통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나가 남동발전이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원할한 소통 활동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경영현장에 녹아들게해 이를 기반으로 강한 조직을 만들어 회사가 처한 어려움을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불임명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칼 같은 대답: 오랜만에 가슴 벅차오른다
  • 與, ‘명태균 특검법’에 부결 당론... “위헌적·정략적 악법"
  • 국내외 굴지기업 속속 입성⋯용인시 반도체 특화도시 도약
  • 임종석 "연합정치 위해 개헌 등 기구 필요"…이재명 "고민해볼 것"
  • 비트코인서 자금 탈출…8만5000달러도 깨졌다
  • 110억 대박 터졌는데 “절대 안 팔아요” … 일주일 만에 ‘1억’ 번다는 ‘이 동네’

[뉴스] 공감 뉴스

  • 110억 대박 터졌는데 “절대 안 팔아요” … 일주일 만에 ‘1억’ 번다는 ‘이 동네’
  • 경산시, 진량 하이패스IC 설치 기공식 개최..경산IC 상습정체 해소 기대
  •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효과 논란 재점화...실효성 우려 속 비급여 치료 급증 ‘합리적 처방 절실’
  •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7% vs '민주당' 34%...대선후보 호감도 '이재명' 37% vs '김문수' 28%
  • 선관위 고용세습의 민낯…‘그들만의 세상’ 성역화로 만든 헌재
  •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정비사업 착수…국·도비 119억 확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가 안팔리지” 아이오닉9의 강력한 라이벌, 리비안 R1 한정판 출시
  • “싼타페 타는 아빠들 오열” 내 차보다 좋으면 어떡하냐 난리난 상황
  • “한국이 제일 싸다고?” 테슬라 일론 머스크 좌절하게 만든 이 차의 정체
  • “이제 교통사고 나면 한방병원 못 가!” 정부, 나이롱 환자에 칼 빼들었다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 “대치동 엄마들은 포르쉐 없으면 안 돼” 이수지, 포르쉐 카이엔으로 ‘도치맘’ 완벽 빙의
  •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이 차 나오면 카니발·스타리아 폭망” 비교불가 최고급 미니밴 공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을 담은 부쉐론 하이주얼리

    연예 

  • 2
    48년 외길 걸어오더니 “한국 기업이 또 일냈다”…역대급 잭팟이 ‘무려’

    경제 

  • 3
    '아빠 된' 심형탁, 도라에몽과 운명 맞네…사야 "TV 틀었더니"

    연예 

  • 4
    '손흥민 전성기 언제 끝날 것 같나?'…'답변 거부' 포스테코글루 발끈 "쏘니는 예측 불가능한 선수"

    스포츠 

  • 5
    "네가 이율예야?" 친목왕 강민호, SSG 신예 포수 격려+방망이 선물까지…"이 배트로 꼭 홈런 칠 것" [MD오키나와]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불임명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칼 같은 대답: 오랜만에 가슴 벅차오른다
  • 與, ‘명태균 특검법’에 부결 당론... “위헌적·정략적 악법"
  • 국내외 굴지기업 속속 입성⋯용인시 반도체 특화도시 도약
  • 임종석 "연합정치 위해 개헌 등 기구 필요"…이재명 "고민해볼 것"
  • 비트코인서 자금 탈출…8만5000달러도 깨졌다
  • 110억 대박 터졌는데 “절대 안 팔아요” … 일주일 만에 ‘1억’ 번다는 ‘이 동네’

지금 뜨는 뉴스

  • 1
    매일 '이 음식' 반 숟갈만 드세요…다이어트 고민이 쏙 들어갑니다

    여행맛집 

  • 2
    남편의 배신? 김혜자와 손석구가 부부 되는 드라마 내용

    연예 

  • 3
    “이게 바로 벤츠지”… 1억 원대 신차 등장 소식에 소비자들 ‘감탄’

    차·테크 

  • 4
    '손흥민, 노쇠화 다른 선수들처럼 미드필더 포지션 이동은 없다'…포스테코글루 "손흥민 강점은 스피드가 아니다"

    스포츠 

  • 5
    정찬성과 챔프전 벌였던 '폭군 파이터', UFC 315 출격 확정! 알도, 자하비와 밴텀급 맞대결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110억 대박 터졌는데 “절대 안 팔아요” … 일주일 만에 ‘1억’ 번다는 ‘이 동네’
  • 경산시, 진량 하이패스IC 설치 기공식 개최..경산IC 상습정체 해소 기대
  •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효과 논란 재점화...실효성 우려 속 비급여 치료 급증 ‘합리적 처방 절실’
  •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7% vs '민주당' 34%...대선후보 호감도 '이재명' 37% vs '김문수' 28%
  • 선관위 고용세습의 민낯…‘그들만의 세상’ 성역화로 만든 헌재
  •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정비사업 착수…국·도비 119억 확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가 안팔리지” 아이오닉9의 강력한 라이벌, 리비안 R1 한정판 출시
  • “싼타페 타는 아빠들 오열” 내 차보다 좋으면 어떡하냐 난리난 상황
  • “한국이 제일 싸다고?” 테슬라 일론 머스크 좌절하게 만든 이 차의 정체
  • “이제 교통사고 나면 한방병원 못 가!” 정부, 나이롱 환자에 칼 빼들었다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 “대치동 엄마들은 포르쉐 없으면 안 돼” 이수지, 포르쉐 카이엔으로 ‘도치맘’ 완벽 빙의
  •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이 차 나오면 카니발·스타리아 폭망” 비교불가 최고급 미니밴 공개

추천 뉴스

  • 1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을 담은 부쉐론 하이주얼리

    연예 

  • 2
    48년 외길 걸어오더니 “한국 기업이 또 일냈다”…역대급 잭팟이 ‘무려’

    경제 

  • 3
    '아빠 된' 심형탁, 도라에몽과 운명 맞네…사야 "TV 틀었더니"

    연예 

  • 4
    '손흥민 전성기 언제 끝날 것 같나?'…'답변 거부' 포스테코글루 발끈 "쏘니는 예측 불가능한 선수"

    스포츠 

  • 5
    "네가 이율예야?" 친목왕 강민호, SSG 신예 포수 격려+방망이 선물까지…"이 배트로 꼭 홈런 칠 것" [MD오키나와]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매일 '이 음식' 반 숟갈만 드세요…다이어트 고민이 쏙 들어갑니다

    여행맛집 

  • 2
    남편의 배신? 김혜자와 손석구가 부부 되는 드라마 내용

    연예 

  • 3
    “이게 바로 벤츠지”… 1억 원대 신차 등장 소식에 소비자들 ‘감탄’

    차·테크 

  • 4
    '손흥민, 노쇠화 다른 선수들처럼 미드필더 포지션 이동은 없다'…포스테코글루 "손흥민 강점은 스피드가 아니다"

    스포츠 

  • 5
    정찬성과 챔프전 벌였던 '폭군 파이터', UFC 315 출격 확정! 알도, 자하비와 밴텀급 맞대결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