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엔비디아가 기록적인 4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AI에 대한 수요로 인해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분석가들 추정치를 상회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93억 3천만 달러의 4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순이익 또한 220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이는 모두 분석가들 추정치를 상회헸다.

엔비디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356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웰 AI 슈퍼컴퓨터의 대규모 생산을 성공적으로 늘려 1분기에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하며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놀랍다”고 설명했다.
향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430억 달러(±2%)로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421억 1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3.67% 상승 후 131.28달러에 마감했다.
실시간 인기기사
- 시높시스(SNPS.O), ‘AI 칩 호황’ 반영한 2분기 매출 상향 전망…주가 상승
- 메타(META.O), 외국인 근로자 우대한다…저커버그 근거 없는 주장
- 보잉(BA) 4분기 적자에도 최악의 상황 지나가는 중
- 보잉(BA) 4분기 적자에도 최악의 상황 지나가는 중
- 시높시스(SNPS.O), ‘AI 칩 호황’ 반영한 2분기 매출 상향 전망…주가 상승
- 메타(META.O), 외국인 근로자 우대한다…저커버그 “근거 없는 주장”
- 시공능력 138위 안강건설, ‘법정관리’ 신청
- 경찰, 현대엔지니어링 등 ‘안성 고속도로 현장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