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과 캐나다 외 지역에서 MSD로 알려진 제약회사 머크는 연말까지 인도 전역의 인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브 윌리엄스 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인도 텔랑가나 주에서 열린 바이오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 말까지 약 2700명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몇 년 후에는 그 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번 주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에 새로운 기술 센터를 오픈했다.
정보 및 디지털 부서를 이끄는 윌리엄스는 ‘디지털 혁신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새로운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약 18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머크의 인도 지사는 종양학, 당뇨병, 백신 및 동물 건강뿐만 아니라 기술 관련 센터를 포함한 여러 치료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머크 주가는 1.61% 하락 후 89.96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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