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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로보센스테크노(2498 HK)가 로봇향 LiDAR 수요 증가를 호재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YD의 중저가 전기차향 자율주행 시스템 보급과 테슬라의 FSD 중국 시장 진출은 전기차 업체들의 자율주행 기술 보급 경쟁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로봇 시장도 본격 개화하면서 동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BYD는 최근 ‘God’s Eye’ 자율주행 시스템을 공개했다.
전 차종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으로 BYD의 주요 LiDAR 공급 업체인 동사의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조철군 연구원은 “테슬라 FSD 중국 진출을 앞두고 최근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일론 머스크가 LiDAR 탑재 가능성을 다시금 부인했으나 FSD 중국 진출 시 테슬라의 LiDAR 채택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전기차 가격 경쟁을 주도했던 BYD가 중저가 모델에도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기 시작한 가운데 테슬라의 FSD 출시로 중국 내 기타 전기차업체들도 자율주행 기술 보급을 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사는 2024년 예상실적으로 매출액 16.3억~16.7억위안(+45.5~49.1% y-y), 지배지분 순이익 -4.3억~ -5.2억위안(23년 -43.4억위안)으로 발표했다.
춘절 연휴에 이슈가 되었던 Unitree 휴머노이드 로봇 H1에 동사 LiDAR가 탑재되는 등 연일 전해지는 중국 주요 로봇 기업향 LiDAR 판매 소식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조철군 연구원은 “2025년부터 로봇 시장이 본격 개화할 전망인 가운데 동사는 LiDAR 뿐 아니라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이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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