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본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영평가 대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경영평가에 대비해 공단의 전 직원이 실질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보고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평가이며,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환경시설유형으로 15개 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지표로 계량화하여 2026년에 첫 경영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팀별 경영평가 목표 설정 및 집행계획 보고 ▲경영평가 지표별 추진계획 보고 ▲기타 성과 향상 방안 논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4년 ESG경영실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 공공서비스 강화 등을 기반으로 경영혁신을 꾀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봉사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정상섭 이사장은 “2025년은 공단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전직원이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다양한 경영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을 이뤄,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복지서비스’ 강화 및 ‘신규 발굴 바로지원서비스’ 대상 인원·서비스 확대 시행
진주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규(발굴) 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를 2025년에는 더욱 강화하여 시행한다.
‘신규 발굴 바로지원서비스’는 민·관 협력으로 신규(발굴) 등록장애인 맞춤형 바로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미등록 장애인 발굴과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복지정보 제공, 종합복지상담과 서비스 연계 등의 조치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욕구와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서비스다.
올해 진주시는 사업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 및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 발굴 효과를 바탕으로 ‘신규 발굴 바로지원서비스’의 대상 인원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사업내용을 좀 더 촘촘하게 구성하여 다양한 민간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장애인일자리를 지원하고, 장애인 연령 및 특성 등을 반영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주시는 ‘신규(발굴) 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를 통해 사업 시행 6개월 동안 신규등록장애인 62명, 발달장애 의심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13명의 미등록장애인을 발굴했다.
또한 장애인의 욕구 및 개별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연계해 1:1 양육컨설팅, 부모심리상담지원, 부모교육, 검사 및 진단비 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으로 발달지연 및 장애의심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어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인식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편의증진, 재활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꼼꼼히 살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올해 13가족 50명 선정, 3월부터 따뜻한 동행 시작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할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13가족 50명의 새로운 가족봉사단을 선정했다.
이번 가족자원봉사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자녀로 구성된 가족들이 참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봉사 프로젝트와 활동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연대감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으며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총 325가족 1205명이 수료했다.
올해 구성된 ‘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주기적인 모임과 토론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활동 ▲사회복지 시설 빵나눔 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따뜻한 동행이 주는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함께 경험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이 단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 가치관 형성을 돕고, 자원봉사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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