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역 내 개별주택 1만8293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2월24일부터 3월18일까지 23일간 산정가격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이 주택특성조사의 내용과 주택가격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인근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기타 주택가격의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한 가격이 산정되도록 검증한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3월21일부터 4월9일까지 20일간 가격열람과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검증 가격과 의견제출 가격은 창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 결정∙공시된다.
박미숙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창구청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4월까지 읍∙면 지역 클린하우스 설치
의창구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생활밀착형 사업 중 하나인 읍∙면 지역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클린하우스 사업은 농촌지역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인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자원순환 분위기를 조성하고 쾌적한 읍∙면 지역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문전 수거 방식에서 거점 수거 방식으로 전환해 수거가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읍∙면 지역은 넓은 면적과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 분리배출 가능 자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전봇대, 나대지 등 불특정 장소에 혼합배출, 무단투기와 불법소각 등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의창구는 오는 4월까지 동읍, 북면, 대산면에 총 5개소의 클린하우스를 설치할 계획이며, 마을 자체적으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전국 시행에 따라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함께 설치해,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진 의창구 환경과장은 “동읍, 북면, 대산면 지역 특성상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어려워 재활용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여서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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