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극기 설치는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마련했다.
대형 태극기는 구청을 찾은 민원인뿐 아니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멀리서도 눈에 띄게 설치했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3∙1절은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 희생을 기억해야 할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태극기 게양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다가오는 3∙1절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서 태극기를 달아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대형 태극기를 오는 3월1일까지 게시하는 한편 각종 회의 시 태극기 달기 홍보와 면∙동 가로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 등 현장점검
마산합포구는 24일 산책로를 거닐기 좋고 이용객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임항선 그린웨이 내 산책로, 맨발 흙길, 세족장 등 현장점검을 가졌다.
임항선 그린웨이는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평소보다 이용객이 다소 적지만, 봄의 전령사인 매화나무, 산수유가 꽃을 피우는 시기부터는 봄을 느끼면서 산책을 하고 싶어하는 이용객들로 가득 찬다.
임항선 그린웨이(하동각~경동메르빌A 구간)에는 지난해 조성된 맨발 흙길과 더불어 먼지떨이기 겸용 세족장도 설치되어 있어, 앞으로 맨발로 걷는 이용객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는 2024년도에 맨발길 조성 외에도 수요자 중심 산책로 개선사업으로 산책로 확장, 목재데크와 난간 교체, 북마산역 역사 재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도 산책로 주변 야외운동기구 추가 설치, 보행환경 개선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임항선 그린웨이는 3∙15해양누리공원과 함께 마산합포구에서 이용객이 가장 즐겨찾는 대표적인 산책로로서, 지속적인 관리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창원시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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