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최근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평가위원회를 열어, 민방위제도 외 5개 분야의 지원자 총 24명을 대상으로 면접∙시범 강의 등을 거쳐, 민방위 교육 강사 1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민방위 교육 강사는 민방위 집합교육 시 대원들에게 민방위 대원의 임무, 역할과 같은 기본교육과 화생방, 응급처치 등 실전훈련 과목의 교육을 담당한다.
위원장인 정도규 마산회원구 안전건설과장은 “민방위 교육 강사는 마산회원구 민방위 대원들의 한 해 교육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로, 지원자의 관련 분야 경험, 전문성, 강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민방위 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성ST(주), 가정위탁 아동에 성금 기탁
마산회원구는 24일 신성ST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사랑의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성ST㈜는 그간 저소득층을 위한 56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가정위탁 아동 5세대에 매달 2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회사의 비전에 걸맞은 ‘고객과 이웃이 고마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사랑의 성금은 가정위탁아동 5세대에 지원되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신성ST㈜에서 매달 20만원씩 1년에 총 1200만원을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고 대상자가 성년이 될 경우 다른 대상자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안병두 신성ST㈜ 대표는 “우리 미래를 책임지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성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보탬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성ST㈜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가정위탁아동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업용자동차 도로변 밤샘주차 단속
마산회원구는 지난 22일 사업용 자동차 밤샘 주차로 인한 교통소통 방해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심야 특별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민원다발지역을 위주로 사업용 자동차들의 간선도로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밤샘 주차를 하는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구는 6명의 단속반을 편성, 상습 위반지역인 구암동 주택가 인근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위반 차량 10대를 적발했다.
황영숙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사업용 화물차량의 밤샘 주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가지 교통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고지 외 도로변 밤샘 주차로 단속된 차량은 운행정지 최대 5일 또는 과징금 1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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