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녕군이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낙인 창녕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사업 집행계획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과 1분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1분기 내 신속집행 대상액의 33%에 해당하는 1403억원 집행을 목표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정기적으로 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집행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재정점검을 시행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라며 “어려운 시기 지방재정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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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각종 평가대비 종합추진계획 보고회
창녕군이 24일 군정회의실에서 중앙, 경남도 등 상부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평가대비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수상 목표로 설정한 75개의 주요 시책에 대한 평가 기준과 항목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성과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3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도록 헌신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국∙도정 시책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서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해 재난관리 분야 4관왕을 비롯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10년 연속 수상 등 총 63개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 8억83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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