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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방문의 해 선포’…해양치유시대 열어 천만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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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완도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완도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완도군이 2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여행 완도 365일, 힐링 온도 36.5도’ 슬로건 아래 완도를 치유의 섬으로 조성할 것을 선포했다.

이번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완도군 관련 정치인, 5인의 홍보대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여행작가협회가 모여 한 목소리로 천만 관광객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이에 축사가 쏟아져 나왔다. 그 중 단연 국회 최고령자인 박지원 의원의 축사가 빛났다. 그는 올해 82세이지만 젊고 피부가 좋은 이유로 “완도 전복을 먹으면 된다”는 말로 박수갈채와 함께 ‘맞아요, 그렇군요, 좋아요’ 등의 반응을 이끌었다.

이후 차례대로 나온 김양훈 완도군의장과 김동아 의원도 “해양치유의 도시 완도를 찾아달라, 기후 위기 시대 완도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박 의원처럼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듯한 간결한 축사로 박수를 받았다.

이뿐 아니라 영상 축사로 손명수 의원, 완도군 관련 가수들과 스포츠인도 완도에 대한 관광을 기대하게 하고 완도의 자연과 해양을 한껏 자랑하며 함께했다.

곧이어 신우철 군수가 고향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을 받으며 크게 감사했다. 이에 보답하듯 4인의 무용수들이 빛을 형상하는 듯한 물체를 들고 성공과 치유를 위한 공연으로 행사장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윤희정 아나운서가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의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윤희정 아나운서가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의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이를 지켜 본 사회자 윤희정 아나운서와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글로벌 치유의 도시로 가기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긴 공연이었다. 환상적이고 매료됐다”는 반응으로 축하했다.

다시금 무대에 오른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관광지와 관광콘텐츠, 미래 비전에 대한 내용을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해양치유산업 수상, 미국항공우주국(NASA)등을 소개하며 군의 국제적 위상까지 자랑했다.

이날 신 군수가 가장 핵심적으로 강조한 것은 완도군의 관광이 온전히 치유와 관련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완도 전체를 (국내 유일의) 치유의 섬으로 조성하겠다. (기·문화·산림치유와 함께 그중) 해양치유가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해양치유시대를 선언했다.

행사 막바지에 또다른 이목이 집중된 것은 홍보대사로 배우 위하준, 가수 안성훈, 셰프 오세득·임희원, 146만 유튜버 리랑의 위촉식이었다. 특히 완도 출신 배우 위하준은 홍보대사 선정에 크게 기뻐했다. 그는 “치유의 섬 완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가수 안성훈, 여행 유튜버 리랑, 신우철 완도군수, 배우 위하준, 세프 오세득-임희원이 홍보대사 위촉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사진 왼쪽부터) 가수 안성훈, 여행 유튜버 리랑, 신우철 완도군수, 배우 위하준, 세프 오세득-임희원이 홍보대사 위촉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무 기자)

이와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에게는 선정된 소감, 홍보대사로서의 활약, 완도의 가장 큰 매력, 완도의 가장 추천하는 여행 코스 등의 질문이 어어졌다. 이들은 하나라도 더 배우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싶은 소망을 내비치며 협력을 약속했다.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하고 준비된 프로젝트를 알린 가운데 완도를 치유의 섬으로 만들어 천만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는 신 군수의 비전 선포가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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