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고환율 기조와 경제 상황 악화에 따라 국내 산업·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운 양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1월 발표한 ‘최근 고환율 기조가 국내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따르면 바이오·반도체·배터리·철강 등 대다수 산업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출 효과에 대한 기대감보다 원자재 수입 비용 및 해외 투자비 상승에 대한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5년 경제전망을 수정발표[2]하면서 지난해 11월 2%였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낮췄다. 대내적으로는 정국 불안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른 통상 환경 악화가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미국 정부 정책에 따른 통상 갈등이 더욱 격화하거나 정국 불안이 예상보다 장기화한다면 성장률은 1.6%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 속에 원자재 등 수입 비중이 큰 무역 기업들은 고정 비용 절감이나 업무 효율 증대 등의 자구책으로 외부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 대금 정산·결제 수수료를 최소화하고 수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운영 효율 높이는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 센트비즈, 낮은 수수료와 기업 친화 밀착 해외 무역대금 정산 서비스로 수입 등 무역 기업 비용 절감부터 업무 효율 증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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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의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SentBiz)’는 수입기업의 대금 결제 및 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인기다. 최초 1회만 기업 서류를 등록하면, 추가 서류 등록 과정 없이 송금 업무가 가능하고, 법인 고객 전담 CS팀이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해 안심하고 송금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9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이 센트비즈를 이용하고 있다.
◇ 페덱스 ‘수입 솔루션’, 수입 프로세스 간소화·자동화로 기업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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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의 ‘페덱스 임폴트 툴(FedEx Import Tool)’은 수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체 수입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해 수입 업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이다. 페덱스 임폴트 툴의 주요 기능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통합 셀프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문서 관리와 배송 추적을 한 곳에서 처리해 배송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수입 화물의 각 단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또, 통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발송 후에는 최대 90일까지 배송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된다. 현재는 한국과 호주, 일본, 대만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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