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1일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7일 범한퓨얼셀(주), 범한자동차(주), 로만시스(주)를 시작으로 19일 ㈜삼현, (주)디엔솔루션즈, 21일 넥스탑코리아(주), (주)현진이엔피에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에는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투자기업 7개 기업대표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만큼, 시의 투자 여건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공영주차장 설치, 도로교통 개선,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등을 건의했다.
조영완 국장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에 59만1145㎡(약 18만 평) 규모가 지정됐다.
로만시스(주), 범한퓨얼셀(주), 범한자동차(주) 등 16개 기업이 2028년까지 6948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과 전기버스 등을 생산하는 수소 기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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