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을 2월24일부터 3월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 대상은 1만3460호며, 한국부동산원 창원지사에 의뢰해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창원지사)는 비교표준주택 선정, 주택특성조사 내용, 주택가격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주택가격의 변동 현황, 인근 주택과의 균형 유지,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해 가격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마산회원구는 개별주택가격의 검증이 완료되면 3월21일부터 4월9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문인숙 마산회원구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개별주택 가격 검증 작업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개별공시지가 검증 착수…공정한 지가산정 추진
마산회원구는 2월24일부터 3월18일까지 2025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지가 검증을 한다.
이번 검증 대상은 2만9289필지로,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 각종 부담금, 보상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이에 따라 마산회원구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신뢰할 수 있도록 정확한 지가 산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가검증은 토지 특성 조사 결과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가 적정하게 평가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마산회원구는 개별필지의 특성을 반영한 적정 가격이 산정됐는지, 표준지와의 가격 비교가 적당한지를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토지 이용 현황과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 요인을 더욱 철저히 분석해, 과대∙과소평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증을 추진한다.
또한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협력해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가격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세밀한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검증 과정은 공시지가의 객관성과 형평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절차다. 토지소유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철저한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가 검증이 완료된 후에는 3월21일부터 4월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을 운영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검토를 진행한 후, 4월30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제종남 구청장, 재해복구사업 현장 점검
제종남 구청장이 재해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내서읍 삼계2소하천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내서읍 주민들도 함께하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종남 구청장은 “삼계2소하천 재해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해 공사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상치 못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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