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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중국서 던파-메이플-데이브 라인업 완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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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넥슨 관계자는 ‘데이브’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선출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탭탭 영상
21일 넥슨 관계자는 ‘데이브’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선출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 탭탭 영상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넥슨이 PC·콘솔 ‘데이브 더 다이버’ IP(지식재산권)의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넥슨은 ‘데이브’ 모바일 게임을 중국에 선출시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중이다. 중국 지역에서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데이브’ IP 게임들이 모두 서비스될지 주목된다.

◇ 민트로켓, ‘다이버 데이브’ 개발… 미출시 게임도 판호 가능성 나와

21일 넥슨 관계자는 ‘데이브’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선출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출시 전략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중국에 선출시하고 이후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는 사례는 국내에서는 찾기 어렵다. 판호 발급이 언제 될지 알기 어려워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를 먼저하고 중국 서비스는 가장 마지막에 하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 홈페이지를 보면 ‘데이브’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 게임도 판호가 나오지 않았다. 모바일 버전 게임명은 ‘다이버 데이브’이며 중국 앱마켓 탭탭에 등록돼 사전예약을 하는 중이다.

‘다이버 데이브’는 민트로켓이 개발하고 중국 X.D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개발진은 탭탭 홈페이지에서 “판호 발급은 불확실성이 있어 출시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출시 게임 판호 발급도 기대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여명’, 지난달 ‘라그나로크: 초심’ 등 2종의 미출시 게임에 대해 판호를 발급받았다. 중국 당국이 올해 다른 한국산 미출시 게임에 판호를 발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데이브’ IP는 글로벌 흥행하며 게임성이 입증됐다. ‘데이브’는 지난 2023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만장이 넘었다. 이에 넥슨 개발조직이었던 민트로켓은 지난해 자회사로 설립됐다.

21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메이플스토리M’은 어드벤처 게임 매출 6위, ‘던파 모바일’은 액션게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 넥슨
21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메이플스토리M’은 어드벤처 게임 매출 6위, ‘던파 모바일’은 액션게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 넥슨

중국은 넥슨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다.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던전앤파이터’는 2008년 중국에 진출했다. 현재는 두 IP 모두 PC 및 모바일 게임이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21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메이플스토리M’은 어드벤처 게임 매출 6위, ‘던파 모바일’은 액션게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넥슨 측은 ‘데이브’가 글로벌 흥행한 만큼 해당 IP가 중국에서도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넥슨은 오는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약 7조원)과 영업이익 2,500억엔(약 2조3,000억원)을 이룰 계획이다. 해당 목표를 위해 넥슨은 글로벌 지역 확장 및 신작 출시가 급하다. ‘데이브’ IP가 중국 시장에서도 흥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이브’는 해양 생물을 사냥하고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이다. 민트로켓은 ‘데이브’의 정글 스토리 콘텐츠도 준비했다. 민트로켓은 올해 하반기 ‘데이브’의 스토리 DLC(추가 콘텐츠) ‘인 더 정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위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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