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의 극초음속 분출냉각 시스템 설계 연구 결과가 기계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pplied Thermal Engineering에 ‘Numerical investigations of transpiration cooling of N2–He binary mixture in hypersonic laminar flow (극초음속 유동에서 질소-헬륨 이원 혼합기체의 분출냉각에 관한 수치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오는 6월호에 게재가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익현 교수 연구팀은 극초음속 비행체의 효율적인 열보호를 위해 헬륨과 질소를 혼합한 이원 냉각가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상 기체 혼합 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치해석 결과, 헬륨 8%와 질소 92%로 구성된 혼합가스가 효과적인 열냉각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냉각제 저장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됐다.
혼합가스의 최적 비율을 설정함으로써 냉각제의 밀도를 낮추고 열용량을 증가시켜 표면 열보호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저장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김익현 교수는 “향후 극초음속 유동 환경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학적 냉각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계명대 충격파 및 기체역학 실험실 소속 호세인자데(Hoseinzade) 석사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익현 교수의 지도를 받아 진행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몽골 과기대와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지난 19일 대학 글로벌플라자에서 몽골 과학기술대 내 NGO단체인 NSSTK(Niigmiin sudalgaa shinechleliin tsogts khureelen)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협력 강화 ▲ICT 기반 스마트 기술 교육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원헬스 기반 융합형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및 지원 강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NSSTK는 몽골 과학기술대 내 NGO단체로 법·행정·경영 분야의 교수진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몽골 정부 정책에 맞춰 ESG·ODA·친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황의욱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몽 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개발해 학술 및 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사이버대, 포항 죽도시장 상가번영회와 상호교류협약 체결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와 포항 죽도시장 상가번영회(회장 허창호)는 지난 19일 포항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인 및 가족을 위한 교육 지원 ▲문화·복지 분야 상호 협력 ▲상가번영회 회원이 대구사이버대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등을 약속했다.
이근용 총장은 협약식에서 “대구사이버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 죽도시장 상인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사이버대는 포항 죽도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성 강화와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사이버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교육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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