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최근 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원거리 운항 어선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짙은 안개와 풍랑이 잦은 시기인 만큼 충돌, 침몰 등의 사고를 방지하고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선안전설비, 입출항신고관리, 안전운항 수칙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반은 시, 구, 해경, 해양안전교통공단, 어선안전조업국으로 구성해,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지난 1월부터 2월 현재까지 5회에 걸쳐 50여 척을 점검했다.
향후 원거리 운항 어선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계기관과의 안전 운항 캠페인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잇따르는 타지 어선 사고와 관련해, 어업인들 930여명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알림 문자로 전송했으며, 어업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구청, 수협, 어촌계 게시판에도 서한문을 부착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어선 출항 전 선체∙기관∙통신설비 점검과 운항 중에 주의 경계를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어업인들 스스로 안전관리 주체로서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대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장지구 조정금 산정과 태백4지구 조정금 이의신청 심의∙의결
지해구는 20일 진해구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대장지구(134필지, 3만9322.7㎡)의 지적재조사사업의 경계 확정으로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조정금 산정과 태백4지구 조정금 이의신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을 3월 중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고 6개월간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계획이다.
대장지구의 경우 조정금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 지적소간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조정금이 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조정금을 부과한 날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6회 이내에 나눠, 납부가 가능하다.
김귀영 진해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완료로 토지의 가치가 상승하고 갈등이 해소된 만큼 조정금의 신속한 정산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조정금이 부담되는 토지소유자를 위해 분할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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