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장스, 갤러리아 EAST에 신규 매장 오픈…한국 상륙 이후 두 번째 오픈

[더퍼블릭=유수진 기자] 미국의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라장스(L’AGENCE)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에 새 매장을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2008년 론칭 이래 16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라장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비즈니스 노하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한 라장스는 높은 인지도와 함께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본격적인 아시아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패션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에 아시아 지사를 설립했다.

국내 직진출 형태로 전개하는 라장스는 지난해 8월 에비뉴엘 잠실점 입점에 이어, 패션의 중심지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층에 국내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이를 계기로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한국과 파리에서도 성공적인 론칭을 이루며 글로벌 패션계에서 라장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본사 직영의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미국의 버그도프 굿맨 ▲삭스핍스 애비뉴 ▲블루밍데일즈 ▲니먼 마커스 ▲노드스톰 ▲영국의 해롯 ▲홍콩의 레인 크로포드 ▲하비 니콜스 등 전 세계 럭셔리 백화점과 300개 이상의 하이엔드 편집매장에서 전개 중이다.

캘리포니아와 파리의 대표적인 미학을 넓은 범위에서 해석하는 라장스의 글로벌 확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미국, 파리,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라장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라장스의 아이템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며, 라장스의 철학이 전 세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라장스(L’AGENCE)의 신규 매장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3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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