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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식]무연고사망자 위한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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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장례 업무협약 장면.(사진= 보령시)
공영장례 업무협약 장면.(사진= 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 무연고사망자의 존엄성 보장과 사후복지 강화를 위해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사랑실은교통봉사대와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수목장 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 숲은 무연고 시신 안치 장소와 수목장림 이용에 필요한 비용 및 인력을 지원하고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는 공영장례 추모행사 계획을 수립하고 장례활동을 담당하며, 시는 공영장례 운영계획 수립과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공영장례 업무협약 장면.(사진= 보령시)
공영장례 업무협약 장면.(사진= 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게 존엄한 가치를 지키며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약에 참여해준 기관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충남 최초로 공영장례 전문 봉사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장례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사후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공영장례 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령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 개최

2025년 제2회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 장면.(사진= 보령시)
2025년 제2회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 장면.(사진= 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20일 오후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문해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졸업식은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운영해 온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의 뜻 깊은 결실로 3단계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학력 인정서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2019년부터 기존의 초등학력인정 과정에 더해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8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총 22명이 중학 학력을 인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도전하신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소중한 결실을 맺으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어르신들의 배움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 1단계 교육생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문화교육과(☎041-930-3415)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2025년 보육정책 방향 설정 위한 첫 회의 개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 장면.(사진= 보령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 장면.(사진= 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20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올해 43개 보육사업에 총 2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첫 모임으로, 장진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2025년 보령시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를 비롯한 주요 보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취약보육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인구 정책과 연계한 보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진원 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보령시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이끈다

2025년 보령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장면.(사진= 보령시)
2025년 보령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장면.(사진= 보령시)

보령시는 2025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총 49개의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 관련 기관장과 분야별 전문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신청 농가의 사업계획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현지 조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안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 분야별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청년농업인 스마트 정밀농업 모델 구축 등 인력육성 분야 16개 사업에 7억7000만 원,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시범 등 농촌자원 분야 5개 사업에 8000만 원이 배정됐다. 

또한 창업농 육성 등 귀농지원 분야 4개 사업에 8900만 원, 논이용 양질조사료 연중 재배시범 등 축산기술 분야 8개 사업에 4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등 작물환경 분야 9개 사업에 10억1000만 원, 지역 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등 원예 분야 6개 사업에 3억3700만 원을 투자하며 과학영농 분야에서는 양송이 충남도 육성 품종 안정생산 기술지원에 1400만 원을 배정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을 영농기 이전에 조기 착수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에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새로운 기술과 사업내용을 관내 농가들과 공유함으로써 혜택이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성과를 극대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보령의 모든 농촌이 활력이 넘치고 잘 사는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시니어클럽,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발대식장면.(사진= 보령시)
발대식장면.(사진= 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시니어클럽(관장 임선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축사를 시작으로 2025년 일자리 사업소개와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인 소양 및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보령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03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 4개 사업에 509명, 노인역량활용 4개 사업에 200명, 공동체사업단 6개 사업에 321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임선배 관장은 “올해는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141명 증가했으며, 노인공익활동의 1개 사업을 신설해 일자리 제공의 폭을 넓히게 됐다”면서 “참여자와 사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사업기간 중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년 대비 5.3%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일정(2월24일)

김동일 보령시장.(사진= 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사진= 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은 24일 오전 10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리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제74차 이사회의에 이어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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