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7.9%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해당조사에선 남성보다 여성들의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여성들중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무려 50.7%이다.
이밖에도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파이낸스투데이‧더퍼블릭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19~ 2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응답률 4%)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응답자의 47.9%가 지지한다(매우지지함 36.6%, 지지하는 편 11.3%)고 답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0.4%(매우지지안함 45.9%, 지지하지 않는편 4.5%)이며, 잘 모르겠단 응답은 1.7%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남성은 45%(지지안함 53.8%),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여성은 50.7%(지지안함 47.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60대‧70대 에서는 지지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30대 지지함 50%, 60대 지지함 56.8%, 70대 지지함 72.3%), 20대‧40대‧50대 에서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18~20대 지지안함 50.8%, 40대 지지안함 69.8%., 50대 지지안함 60.8%)
지역별로는 서울(지지함 52.4%, 지지안함 46.3%), 경기‧인천 (지지함 44%, 지지안함 54.1%), 대전‧충청권 (지지함 52.9% 지지안함 47.1%), 광주‧호남 (지지함 28% 지지안함 67.4%), 대구‧경북 (지지함 54% 지지안함 44%) 부울경 (지지함 55.6% 지지안함 43%), 강원‧제주 (지지함 46% 지지안함 51.3%)로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5.8%, 민주당이 39.4%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0.9%, 진보당 0.3%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2.5%‧민주당 40.4%로 나왔고, 여성은 국민의힘 49.1%‧민주당 38.4%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4050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구체적으로 18~20대(국민의힘 45.4% VS 민주당 32.3%), 30대 (국민의힘 49.3% VS 민주당 35.5%), 40대 (국민의힘 29.4% VS 민주당 55.7%), 50대 (국민의힘 33.9% VS 민주당 47.8%), 60대(국민의힘 53.5% VS 민주당 47.8%), 70대 이상(국민의힘 68.3% VS 민주당 23.5%)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국민의힘 51.4% VS 민주당 36.5%), 경기‧인천(국민의힘 44.3% VS 민주당 42.2%), 대전‧충청 (국민의힘 46.5% VS 민주당 35.7%), 광주‧호남(민주당 53.3% VS 국민의힘 25.8%), 대구‧경북 (국민의힘 56.5% VS 민주당 32.5%), 부울경(국민의힘 49.4% VS 민주당 34.1%), 강원‧제주(민주당 42.7% VS 국민의힘 40.2%)등으로 나왔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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