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EPAM 시스템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자동화하고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를 늘리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익이 증대했다.
EPAM 20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상회는 1분기 매출을 전망했다.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EPAM은 1분기에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12억 7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12억 8천만~12억 9천만 달러 사이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PAM은 분석가들의 추정치인 11.4% 대비 2025년 매출 증가율이 10~14%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리서치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IT 지출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5조 6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회사의 4분기 매출 또한 12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추정치인 12억 1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반면, 조정 주당 순이익은 2.84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2.75달러를 하회했다.
1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은 추정치인 주당 2.59달러를 하회하는 2.22~2.32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PAM은 컨설팅 및 사이버 보안부터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EPAM 주가는 1.07% 하락 후 258.11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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