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통영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새해 첫 회기(제23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건정성, 적정성, 효율성을 검사할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했다.
또한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역사 왜곡 시도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침탈 행위와 역사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이어서 17일과 1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심사결과 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통영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상준 의원 발의) 등 11건을 원안으로 가결하고, ‘통영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수정 가결했다.
지난해 9월 제232회 임시회 당시 위원회에서 부결된 이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쟁점이 되어왔던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편입 토지 취득 관리계획안’은 의원들 간의 의견이 대립했던 만큼 본회의에서 토론을 거쳐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의원 9명 중 찬성 9명으로 가결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의원 ‘예산 신속집행으로 통영시 경제회복의 골든타임을 잡자!’, 정광호 의원 ‘장기기증과 조직기증 문화를 활성화하자!’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 시정에 대한 대안과 검토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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