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16.7km, 연비 끝내주네”…어코드 하이브리드 ‘폭탄 할인’ 돌입

연비 효율이 높기로 소문난 혼다의 베스트셀링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할인에 들어간다.

20일 혼다코리아는 ‘어코드’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2월 프로모션은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구매 혜택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 재구매 고객에게만 적용되던 할인 대상을 중고차 보유 고객까지 넓힌 게 핵심이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00대 한정으로 유류비 지원 최대 600만원 또는 제휴 금융사 무이자 할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더하면 최대 710만원 혜택이 주어진다. 재구매 고객이면 여기에 150만원이 추가돼 최대 86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어코드 터보 모델은 최대 400만원 유류비 지원이나 무이자 할부 혜택 중 선택 가능하다.

CR-V 하이브리드 2WD를 사면 유류비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뺀 전 차종은 재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할인 혜택이 있고, 중고차 고객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와 별도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정책에 따라 최대 13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로 인해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6.7km며 도심과 고속에선 각각 17km, 16.2km의 성능을 보인다. 실연비는 리터당 20km를 상회한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2.0L 직렬 4기통 엣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를 탑재했다. 엔진 출력은 147마력, 모터 출력은 184마력, 시스템 총출력은 204마력이다. 최대토크는 34.7kg.m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0mm, 전폭 1860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1830mm다. 전장이 이전 모델보다 65mm 늘어나 준대형 세단에 가까운 크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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