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18일 석동체육공원에서 석동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석동 생활밀착형 시정 설명회를 가졌다.
석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우림필유아파트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 ▲석동초등학교 뒤편 산책로 야간조명등 설치 ▲동부초 통학로 보도블럭 정비, 안전시설물 설치 ▲석동 완충지대 산책로 조성, 수목정비 등 4개 사업으로 예산 규모는 총 5억4300만원이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설치된 바닥신호등과 야간조명등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통학로 정비와 산책로 조성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완료돼, 안전한 등∙하교 환경과 주민들의 여가 생활 기회 확대에 일조할 예정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생활밀착형 사업 내용을 토대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파대비 거리노숙인 겨울나기 현장 예찰
진해구는 18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한파 취약계층인 거리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나기 현장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거리노숙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원과 공중화장실 등 노숙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장소를 직접 방문, 상담과 지원활동을 펼치는 ‘아웃리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진해구는 조기 발견된 노숙인에게는 응급구호물품을 제공하고 현장 밀착 상담을 통해 연고자가 있는 경우 귀가조치를 하며, 연고자가 없는 경우에는 보호시설 입소를 권유하는 등 체계적인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진해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한파에 대비해, 월 1회 이상 정기∙수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노숙인 발생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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