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 가정복지과는 19일 어린이집 보육교사 121명을 대상으로 한 ‘보육역량플러스데이’ 행사에서 ‘청렴 바로 알기’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바로 알기’ 부스에서는 청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청렴 OX퀴즈’와 ‘청렴 초성 퀴즈’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보육교사들이 청렴을 직업적 가치로 내면화하고, 이를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퀴즈 형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여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영숙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교사들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 가정복지과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제문 의창구청장, 의창구 이통장협의회와 소통
창원특례시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19일 의창구 이∙통장협의회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의창구 이∙통장협의회 전수현 회장을 비롯한 7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안제문 구청장이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읍면동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의창구 주요 역점사업인 ‘생활밀착형 사업’을 안내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이통장협의회가 주민과 행정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당부했다.
전수현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이∙통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제문 구청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일상에서 구체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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