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91/image-58a1b6b5-bd25-425e-9c6a-5c8bffe8dd34.jpeg)
차주영이 자신의 아버지가 배우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온더블럭’에 ‘원경’으로 큰 사랑받은 차주영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차주영은 “집이 가부장적이라 배우는 내가 할 수 없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배우라는 직업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하라는 걸 당연하게 생각을 했던 거 같다. 금융 쪽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마음이 끌리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을 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 “사막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나라는 존재가 한없이 작더라. 좀 가볍게 생각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내 인생을 어디에 배팅할까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아버지 반대가 지속적이었다. 과정이 있었다면 놀라지 않으셨을 텐데 단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는 일을 업으로 삼겠다고 하니까”라고 회상했다.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91/image-d59ada94-e8e4-4b18-b0bb-4c1174dbabc8.jpeg)
차주영은 ‘치즈 인 더 트랩’으로 데뷔한 후 아버지에게 알렸더니 “위약금 물어줄 테니 당장 그만둬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위약금이 얼마인지도 모르시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주영은 “아빠가 원하는 대로 살아오면서 나 스스로 원해서 결정한 적은 없었던 거 같다”고 하면서 “해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20대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데 쓰겠다고 말씀을 드렸다. 30 넘어서도 안되면 그만두겠다고 간절하게 말씀을 드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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