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엣시는 선물 및 수공예품에 대한 지출 약세로 인해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4% 하락했다.
엣시는 19일(현지시간) 홀리데이 분기 매출과 총 상품 판매에 대한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엣시는 분석가들 추정치인 38억 8천만 달러를 크게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8억 5220만 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8억 6280만 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또한 1분기 GMS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해 2024년 최근 3개월 동안의 감소율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주당 순이익은 1.03달러로 추정치인 93센트를 상회했다.
엣시는 분기의 매출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인 연결 GMS를 37억 4천만 달러로 등록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아마존닷컴, PDD 홀딩스의 테무 등 다른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의 경쟁은 소비자들이 더 낮은 가격과 할인을 선택하면서 엣시의 매출이 타격을 입었다.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소비 지출은 증가했으나, 사람들이 필수품을 최우선시하면서 가구와 액세서리와 같은 제품에 대한 수요는 감소했다.
엣시 주가는 9.6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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