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조상품 차단 전문기업 위고페어(Wegofair)가 2024년 지식재산보호원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닝눈나잇(Morning Noon Night)과의 브랜드 보호를 위한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모닝눈나잇은 위조상품으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지식재산보호원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에 참여, 위고페어의 전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에 적극적인 브랜드 보호에 나섰다.

그러나 수공예 디자인 자산인 모닝눈나잇 제품의 특성상, 위조상품으로 인한 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브랜드의 핵심 가치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모닝눈나잇은 브랜드 가치 보호를 위해 위고페어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도입했다. 위고페어의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은 단 6개월 만에 모닝눈나잇 위조상품 유통을 98%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중국 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발견된 2000여 건의 위조상품 판매글을 24시간 이내 삭제 조치하며 신속한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위고페어만의 차별화된 전략은 세 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AI 이미지 검색으로 위조상품을 실시간 탐지하고 다국어 플랫폼 모니터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감시하며 신속한 차단 시스템으로 즉각 대응한다. 이를 통해 패션,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 보호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닝눈나잇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가치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며 “위고페어와의 협업 이후 해외 위조상품 관련 고객 문의가 90% 이상 감소했고 브랜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위고페어는 앞으로도 브랜드 IP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위고페어 관계자는 “시장에 위조상품이 만연하기 전 선제적 대응이 핵심”이라며 “더 많은 브랜드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무료 상담은 위고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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