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05/image-94691722-b8f9-462a-a5fb-926bf24902af.jpeg)
[더퍼블릭=오두환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헌재는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방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증거능력 없는 증거를 대심정에 모두 현출하고, 기일변경신청도 야박하게 불허하는 헌재는 공정한 재판과는 거리가 멀어도 참 멀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이라 인신에 대한 제한이 수반되는 형사소송보다 가볍게 증거를 인정할 수 있다고?”라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직을 이리도 가볍게 끌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헌재가 헌법 위에 서겠다는 것이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030·장년 모두 윈윈 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현역 의원 60명이 토론회를 찾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 대표를 향해 “때로는 좌쪽으로 갔다가 때로는 ‘상속세를 내리겠다’, ‘주52시간 근로시간 예외를 하겠다’고 했다가 다시 유턴하기도 한다. 좌충우돌 혹세무민”이라고 비판했다.
댓글1
너님 재판 아직도 안받는건 공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