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이강우 기자 ◇ 동부건설, 무결점 시공으로 도로공사 준공
동부건설이 도로공사 분야 전문가의 역량을 발휘해 완벽에 가까운 시공으로 도로공사를 준공했다.
동부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안성~구리) 건설공사 제3공구’ 현장이 준공 시공평가에서 만점(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최근 준공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해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에서 고삼면 쌍지리까지 총연장 6.8km의 도로와 교량 4개소, 터널 1개소 및 휴게소 부지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약 87개월이다.
준공 시공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 안전사고 예방과 기술 수준 향상, 설계 및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품질관리, 시공관리, 안전관리 등 각 세부 평가 항목에 따라 배점을 부여한다.
동부건설은 이번 시공평가에서 시공과 안전, 품질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시공과 품질관리의 적정성 △안전관리 수준 △하도급 계약과 관리의 적정성 △높은 공사 완성도 등에서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정관리와 안전관리, 하도급 관리 분야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 금호건설, 왕길역 ‘아테라(ARTERA)’ 입주 시작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입주가 시작된 ‘왕길역 아테라’는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단지로, 기존의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을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적용해 새롭게 단장했다. 단지명 변경은 입주를 앞둔 일부 입주민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전체 입주민의 90%가 넘는 동의를 얻어 단지명 변경이 확정됐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24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번 입주는 아테라 브랜드가 적용된 첫 사례로, 입주는 지난 2월 3일부터 시작됐으며, 4월 3일까지 6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단지명 변경과 함께 아테라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조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잔디광장·소나무원·초화원 등의 공간에서 자연의 녹음을 느낄 수 있고, 단지 중앙의 잔디광장에는 화이트톤의 티하우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주요 공간에 감각적인 조명도 배치했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간 설계를 통해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왕길역 아테라가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반도건설,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 통해 동반성장 실천

반도건설은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이룬 협력사들과 함께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더 나은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난해 시공 현장에서 함께 협력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25 협력사 간담회 및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로 선발된 14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혁신, 품질향상, 안전관리,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인 14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최우수 협력사 4개사는 각각 상금 1,5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이 제공됐으며 우수협력사 10개사는 각각 포상금 7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수협력사 시상식과 함께 2025년 협력사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협력사 간담회에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협력사의 보다 긴밀한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관련한 협력사의 고충도 귀 기울이는 동시에 협력사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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