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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올해의 디자인’ 수상… 르노 그랑 콜레오스·렉서스 LM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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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는 올해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 폴스타코리아
폴스타 4는 올해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 폴스타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폴스타 4 모델이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렉서스 LM 모델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먼저 폴스타 4는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64.7%의 높은 득표율로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5년 올해의 차’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디자인과 함께 우수한 성능 및 상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 4는 날렵한 디자인과 SUV의 넉넉한 공간성을 함께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후면 유리를 과감하게 없애고 HD 화질의 디지털 미러를 탑재해 쿠페만의 실루엣·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넓은 2열 헤드룸 공간을 확보하는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심미적 우수성 외에도 동일 크기의 일반 사이드미러에 비해 30% 작은 부피를 자랑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했으며, 한층 더 날렵하고 세련된 폴스타 4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폴스타 4의 내부 디자인 역시 ’올해의 디자인’ 선정에 중요한 요소가 됐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로 탁월한 개방감을 제공하고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플로어 카페트와 플러스팩 옵션의 테일러드 니트 시트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요소들이 내재됐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받은 엠비언트 일루미네이션은 차량 내에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내연기관 터보 모델과 HEV 모델 2개가 각각 올해의 내연기관 SUV 및 올해의 HEV SUV로 뽑혔다.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내연기관 터보 모델과 HEV 모델 2개가 각각 올해의 내연기관 SUV 및 올해의 HEV SUV로 뽑혔다. / 르노코리아

이어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2025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 2개 부문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재차 입증했다. 특히 자동차 전문기자 투표에서 94.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HEV SUV 차량에 수여하는 ‘올해의 HEV SUV’를 수상했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HEV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15.7㎞/ℓ라는 효율적인 공인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더불어 첨단 NVH 저감 기술을 적용해 정숙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초고강도 고품질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무제한 5G 데이터를 통해 실내에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역시 절반이 넘는 선택을 받으며 ‘올해의 내연기관 SUV’에 선정됐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3.2㎏·m의 힘을 발휘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11.1㎞/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또한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았다.

렉서스 LM 모델이 올해의 MPV 및 올해의 럭셔리 2개 부문에 선정됐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LM 모델이 올해의 MPV 및 올해의 럭셔리 2개 부문에 선정됐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수입차업계에서 2관왕을 차지한 모델도 있다.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모델 LM 500h는 △올해의 MPV(Multi-Purpose Vehicle) △올해의 럭셔리 부문 2관왕에 올랐다.

렉서스 LM 500h는 지난해 7월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플래그십 MPV다. ‘품격 있는 우아함’을 콘셉트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VIP를 위한 넓은 2열 실내 공간 및 고급 인테리어를 갖췄다. 또한 4인승 모델인 LM 500h 로얄은 2열 좌우 독립형 캡틴시트를 탑재했고, 1열 후면 파티션에는 커다란 스크린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편안한 휴식 및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HEV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성능과 연료 효율성, 정숙성, 승차감 등을 동시에 잡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연말쯤 국내 출시를 알린 9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2025년형 토요타 캠리가 ‘올해의 HEV 세단’ 부문에 선정됐으며, ‘올해의 인물’ 부문에서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가 선정됐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서 포드 머스탱,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등 쟁쟁한 경쟁 차종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수 전기차가 가장 강력한 고성능 자동차를 의미하는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시사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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