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18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해중앙시장번영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해중앙시장번영회 유지봉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중앙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번영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노후된 진해중앙시장의 소방시설, 화장실 등 시설물 보수와 공영주차장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현섭 구청장은 “진해중앙시장은 오랫동안 지역 상권의 구심점이 되어왔다”며 “구에서도 여좌동 공영주차장 조성, 시장가는 날 운영, 착한 선결제 등 시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도의원 소통 간담회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18일 지역 도의원을 초청, 2025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현섭 구청장과 대민안전관리관, 사업 부서장, 진해구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농로 정비와 안전시설물 설치, 교통안전시설 정비, 게이트볼장 환경 개선 등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주력해, 구민들의 불편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섭 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도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현안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도의회와 자주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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