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한 경계표석을 조사∙정비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의 경계표석은 개발제한구역의 경계를 명확하게 표시해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계선에 100m 간격으로 설치한다.
이번 경계표석 정비사업은 2월에 현황조사를 한 후, 3월 말까지 사라진 경계표석 신규 설치, 노후된 경계표석 교체 등을 약 30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경계표석 정비로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최소화해, 녹지공간을 보존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다양한 직업 체험
마산회원구는 18일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명과 함께 아동문화누리DAY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동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해 장래희망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의료, 경찰, 소방, 항공, 미디어 등 8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자 원하는 분야에서 직접 활동을 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항공기에서 승무원 체험을 진행한 아동은 “비행기에서 승무원 옷을 입고 체험을 해보니 진짜 승무원이 된 기분”이라며 “앞으로 하늘에서 즐거운 여행을 책임지는 멋진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옥진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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