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 EM-i. [사진=지리자동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b2751b38-9362-4c2d-8a84-a2e437adf594.jpeg)
중국 최대 자동차 기업 ‘지리자동차’가 고효율 연비를 자랑하는 가성비 신차를 공식 출시했다.
현지시간 15일 카뉴스차이나와 CN EV포스트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전날 갤럭시 L7 EM-i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차는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한정 기간 가격은 11만5800위안부터 14만8800위안까지다. 우리나라 돈으로 2299만원에서 2955만원 사이다.
갤럭시 L7 EM-i는 지리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노드소 EM-i’와 ‘플라이미 오토 스마트 콕핏’ 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갤럭시 L7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면에는 일자형 LED 헤드라이트와 폐쇄형 패널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EM-i 전용 로고가 추가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1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이며, 휠베이스는 2785mm로 이전 모델 대비 100mm 길어졌다. 공차중량은 트림에 따라 1810kg에서 1890kg까지 차이가 있다.
![L7 EM-i. [사진=지리자동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4f4be3f1-348a-41ce-815f-698fd87c8d09.jpeg)
파워트레인은 지리의 노드소 EM-i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트림은 두 가지다. 첫 번째 트림은 82kW(110마력), 136Nm의 1.5L 자연흡기 엔진과 160kW(215마력), 262Nm의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변속기는 E-DHT가 탑재됐고 18.4kWh 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이 장착됐다.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115km다.
두 번째 트림은 120kW(161마력), 255Nm의 1.5L 터보엔진과 107kW(143마력), 338Nm의 전기모터 조합이다.
변속기는 3DHT 프로가 탑재됐고, 18.7kWh 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이 장착됐다. CLTC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동일하게 115km다.
![L7 EM-i. [사진=지리자동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82/image-d0a1f3d1-85a0-43e6-ae80-be60dda16a26.jpeg)
WLTC 기준 복합 연비는 76.9km다. 종합 주행거리는 1240km에 달한다. 고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0분이 소요된다. 완속 충전은 3시간 정도 걸린다.
실내는 큰 변화 없이 ‘플라이미 오토’ 지능형 콕핏 시스템이 적용됐다.
4스포크 스티어링 휠, 10.25인치 LCD 계기판, 13.2인치 중앙 컨트롤 스크린, 16.2인치 조수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이 기본 장착됐다.
듀얼 스크린 연동, 멀티태스킹, 카링크, 히카 모바일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지리는 자사 칩 ‘드래곤 이글-1’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 8155’ 칩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내장 색상은 브라운과 그레이 두 가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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