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드트로닉은 추정치를 상회한 분기 수익을 발표했다.
메드트로닉은 18일(현지시간) 심장 및 당뇨병 기기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분기 수익에 대한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3분기 심혈관 부문의 매출은 3.7% 증가한 3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해 추정치를 충족했다.
당뇨병 부문은 8.4% 증가한 6억 9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추정치인 6억 818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기준으로 메드트로닉은 3분기 주당 1.39달러의 이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분석가들 추정치인 1.36달러랄 상회한 수치다.
투자자들은 지난 몇 분기 동안 고령의 미국인들 사이에서 급하지 않은 수술에 대한 건전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의료기기 제조사들에 대한 기대가 높다.
회사는 연간 수익 전망치를 주당 5.44~5.50달러 범위로 유지했다.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수익을 5.45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메드트로닉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4% 하락한 91.4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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