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개장 앞당겨… 온수풀·히팅존 등 운영
서울신라호텔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봄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지난해보다 약 열흘 앞당긴 3월 14일에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는 체온 유지를 위해 최고 32∼34℃로 운영되는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 시즌에는 남산의 벚꽃을 조망하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는 매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는 ‘빛나는 오아시스’라는 콘셉트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명상·필라테스·요가 등 시즌별로 다채로운 웰니스 클래스를 메인 풀·루프탑 등에서 개최한다. 계절 감성을 담은 라이브 공연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어번 아일랜드가 개장하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장르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을 위한 시네마 콘텐츠도 확대한다. 패밀리·커플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시즌별로 다양하게 상영한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객실 패키지 상품을 어번 아일랜드 이용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출시한다. 투숙기간 내 하루 종일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어번 리트리트’ 패키지와 체크아웃 당일 아침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하고 레이트 체크아웃할 수 있는 ‘어번 모닝’ 패키지 등이다.
◇ 롯데호텔부산, ‘2025 웨딩 위크’ 개최

㈜부산롯데호텔은 크리스탈 볼룸 리뉴얼 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럭셔리 웨딩 쇼케이스를 예비 신혼부부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더 글리밍 오브 더 스카이, 이터널 러브’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블랙과 골드 배경에 부산 최초 미러 로드를 도입해 ‘하나의 빛나는 영원한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는 미러 로드를 활용한 웨딩을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하이앤드 브랜드인 브라이덜 공×보드 페어리와의 협업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드레스 쇼를 진행하며 최정상의 로드앤테일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41층 에메랄드룸은 야외 웨딩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 2∼3일은 롯데백화점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웨딩 위크가 진행된다. 엘리자베스, 페어리앙, 빅토리아 블랑쉬등 웨딩 제휴 파트너사와 더불어 백화점부스까지 배치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호텔 관계자는 “쇼케이스 시 리셉션, 포토 이벤트, 공연 그리고 시그니처 웨딩 메뉴도 함께 제공해 롯데호텔 부산의 차별화된 웨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딩 쇼케이스는 선착순 추가 20명 한정 판매 중이며 참석을 원하는 경우 롯데호텔부산 연회예약으로 문의하면 된다.
◇ 워커힐 호텔, 봄맞이 패키지 3종 마련… “헬시 플레저 트렌드 반영”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봄 시즌 정규 패키지 3종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일상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그랜드 워커힐 서울 ‘어 데이 오브 스프링’ △비스타 워커힐 서울 ‘헤이데이’ △더글라스 하우스 ‘피크닉 인 블룸’이다.
봄 시즌 정규 패키지는 2인 기준이며, 투숙 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2월 17∼23일 기간에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한강 전망 무료 업그레이드, 빛의 시어터 입장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워커힐 관계자는 “피크닉부터 특별한 포토 부스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워커힐의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감성적인 봄캉스를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워커힐 봄맞이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워커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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