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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3891명 학사학위 수여..외국인 유학생 위한 별도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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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별한 학위수여식 모습.(사진=계명대)
18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별한 학위수여식 모습.(사진=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18일 3891명의 학사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교수들과 함께 소속 학과 및 단과대학에서 뜻깊은 졸업식을 가졌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학위수여식이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에는 총 19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들 중에는 베트남 105명, 중국 유학생 64명을 비롯해 11개국의 졸업생들이 포함됐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선정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유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행사 이후에는 졸업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려 학업을 마친 후 한국 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베트남 유학생인 팜티반(여.PHAM THI VAN.24) 학생은 “4년간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제부총장님과 국제처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계명대에서의 시간은 학업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18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별한 학위수여식 모습.(사진=계명대)
18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특별한 학위수여식 모습.(사진=계명대)

현재 계명대에는 3400명이 넘는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 복귀 뿐만 아니라 한국 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과 동등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진정한 국제화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한 가족이 되어 외국인이 자신의 모국처럼 편안함을 느낄 때 가능해진다”며 앞으로도 계명대가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화 분야에서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서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학위모와 스톨(Stole)이 제작돼 졸업식에 특별함을 더했다.

계명대는 기존의 전통적인 학위복에서 벗어나 팔각 형태의 학위모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대학의 정체성을 반영한 컬러 스톨을 디자인해 졸업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을 선사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계명대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694명, 박사 118명이 학위를 받는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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