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주)과 (재)진주시복지재단이 18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지역사회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남동발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자원과 지원을 제공하고, 진주시복지재단은 사업 총괄과 운영 지원을 맡아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과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기윤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기후위기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주)과 진주시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진주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진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진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진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진주시가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에 대한 보고를 듣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 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전국의 비수도권 지자체가 다함께 안고 있는 청년 유출 대책 방안 등 ‘청년이 일하고 즐기며 머물고 싶은 도시 구현’을 위해 위원들 각자의 위치에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2025년 올해는 ‘청년의 미래를 일구는 희망터 진주’란 비전으로 ∆청년일터(일자리) ∆청년삶터(청년복지) ∆청년놀이터(청년문화) ∆청년나눔터(정책소통) 등의 내용으로 4개 분야 40개 청년정책 사업 추진에 19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 복지지원금 지원’,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이며,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년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진주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사업별 세부내용은 청년정책 정보 통합 제공 누리집 진주시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주시 평생학습관, 제1회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성황’
진주시가 18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황용옥 바리스타를 초청해 ‘커피이야기 – 핸드드립과 콜드브루 실습’이란 주제로 강좌를 운영했다.
진주시 평생학습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인 이번 강좌는 ‘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레시피’의 첫 번째 강좌로, 바리스타를 초청한 참여 위주의 문화특강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진주시 평생학습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강좌로, 바리스타와 함께 맛과 향을 만드는 문화특강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바리스타가 직접 핸드드립 및 콜드브루 커피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참가자는 실습을 통해 다양한 원두를 내려 시음을 하며 커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진주 내 유명 카페 대표님과 함께 커피에 대한 강좌를 듣고 직접 커피를 내려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위주의 강좌가 계속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미술, 음악, 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인생에 맛을 더하는 특별한 테마가 있는 체험과 참여 위주의 문화특강을 기획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평생학습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제1회 커피이야기를 시작으로 총 7회의 ‘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 레시피’라는 부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평생학습관은 2025년 진주시의 조직개편으로 능력개발관이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교육 운영뿐만 아니라 평생교육기관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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