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비 지원 사업을 3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홀수년 출생자 중 1년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 치료제를 복용 중인 당진시보건소 만성질환 등록자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최근 처방전을 지참하고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검진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안저검사 등 4가지 항목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시, 2025년도 시민 정보화 교육 사업 추진
충남 당진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시민 정보화 교육 사업을 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당진시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16개 과정 35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오전·오후 강좌를 증설해 교육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기초 교육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블록 기반 프로그래밍(블록코딩)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실습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및 무인 발급기 활용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활용법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누리집 또는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건용 민원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극대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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