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관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1일부터 이듬해 3월31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평상시보다 강화해 저감하는 제도로, 작년 12월부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다.
성산구는 계절 관리 기간인 오는 3월까지 공회전 단속을 비롯한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대기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3군데에 대해 세륜시설, 방진벽∙방진덮개,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의 설치∙가동 여부 등을 상시 단속하고, 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정민 환경과장은 “올겨울은 적은 강수량과 일시적인 추위로 난방 증가 등이 예상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청과 당근에서 ‘단골’ 맺고 당근패드 받아가세요
성산구는 지역 기반 플랫폼 ‘당근 단골맺기’ 이벤트를 추진해, 홍보 채널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단골맺기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이용자 누구나 당근 앱에서 ‘성산구청’ 검색 후 단골을 맺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4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킨푸드 당근 수분진정 패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 이벤트를 통해 고정 이용자를 늘려 홍보 채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구민정보화교육 실시
성산구는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민 눈높이 맞춤 정보화교육을 2월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음정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은 무료로, 월~금 매일 2시간씩 2주(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컴퓨터기초반 등 총 14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 4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오후 7시~9시) 수업까지 총 4개의 시간대로 편성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뉴스카드만들기(미리캔버스) 교육과정을 추가 선정했다. 최신 기술 트렌드인 AI(인공지능)을 교육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어, 기존 교육과정과 함께 다양하고 알찬 정보화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모든 교육과정은 창원시민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장소와 시간 등 자세한 교육내용은 홈페이지(창원시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또한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컴퓨터기초&키오스크와 스마트폰기초&키오스크 과정은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최영숙 구청장은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마련했으니 많은 구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산구 가정복지과, 2월 청렴‧친절스터디 운영
성산구 가정복지과는 지난 1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월 청렴도 향상과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2월 청렴∙친절스터디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매월 실시하는 청렴∙친절스터디로서, 공공재정환수법의 내용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제도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등과 같은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청구를 금지하고, 부정이익에 대한 관리와 환수를 위해 지급중단, 명단공표, 신고자 보호와 보상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민원 처리기한 단축을 독려하고, 복합적인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시민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용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임미옥 가정복지과장은 “공무원의 친절과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특히 매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우리 부서는 교육 내용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