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 실내, 저리 가라네”…역대급 ‘신형 그랜저’ 렌더링 보니

그랜저를 새롭게 재해석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2026년형 그랜저를 가상으로 구현한 렌더링 이미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해외 자동차 예상 디자인 전문 채널 ‘globalcarluxrbs’에서 선보인 것이다.

이번 렌더링은 차세대 그랜저에 대한 상상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과거 그랜저의 디자인 유산을 품으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을 더해 세련미를 갖췄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예상도를 보면 전면부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이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다.

차체 전체에 흐르는 매끈한 라인이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조등은 그릴 패턴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통합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준다. 범퍼 하단의 에어 인테이크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고급스러움 속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측면부는 길게 뻗은 루프라인과 크롬 벨트라인이 안정감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휠 디자인도 디테일하게 조각된 듯해서 차체와 잘 어우러지면서 고급감이 살아있다. 

C필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윈도우 라인은 패스트백 스타일을 연상시키면서도 정통 세단의 품격을 유지한 모습이다.

후면부는 일자형 LED 리어램프가 차량의 와이드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날렵하게 떨어지는 트렁크 라인과 리어 디퓨저 디자인이 균형감 있게 마무리됐다. 

테일램프의 그래픽 디테일도 세심하게 설계돼서 야간에도 독특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는 미래적인 감각과 프리미엄 감성이 어우러져 있다. 곡선미가 돋보이는 대시보드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중심의 하이테크 분위기를 조성했다. 

나파가죽 시트와 우드 트림 같은 소재 조합은 고급스러운 촉감을 더했고 무드 조명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실내 전체가 안락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으로 완성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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