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afc36a25-0fae-4b4f-884b-de39ea23d09b.png)
전남 목포시가 오는 4월부터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적인 행사에 대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목포시는 오는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 5월 뮤직플레이, 8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전국적인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목포시는 먼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최근 음식문화개선 실천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열고, 친절·위생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모니터 요원 5명은 사전교육을 마친 후, 오는 18일까지 관내 모범업소 10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안심식당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덜어먹기 위생용품 제공 ▲개인별 찬기 제공 ▲조리 종사자 위생모 착용 ▲주방 청결 상태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손님이 요구하기 전에 앞접시, 개인용 집게 등을 제공하는지 여부, 개인별로 반찬을 나눠 제공하는지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와 앞치마 착용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주방 청결 및 개방 여부 등을 확인하며, 점검 결과 미흡한 업소는 추가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음식물 낭비를 줄이기 위해 적정량 제공, 반찬 가짓수 줄이기, 소형 찬기 사용 등을 권장하며 좋은 식단 실천 홍보와 함께 위생관리 우수 업소를 발굴하고, 청결운동 및 위생물품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목포시는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진단, 맞춤형 지도를 실시해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목포시는 오는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목포를 방문해‘맛의 도시 목포’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지난 10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는 2025년 숙박업 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가 2025년 숙박업협회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목포시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4-0060/image-11e5e49a-53a6-4ca5-9668-aed660f1bd65.jpeg)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위해 ‘항상 깨끗하게, 언제나 친절하게’라는 구호와 함께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총회에는 목포시 숙박업 영업주 50여 명이 참석해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숙박업 발전 방안 및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한 숙박업소 준비 사항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숙박업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 중 원활한 숙박 제공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올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성공을 위해 숙박업 협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목포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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