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철 합천군수는 15일 ‘2025 춘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을 방문,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전국 43개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김현철 군수는 이날 대회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 기간 동안 합천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철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의 뜨거운 승부를 함께 즐기며 “짧은 시간에도 경기장에서 흘러넘치는 열정과 투지가 느껴졌다”며 “이곳에서 탄생할 미래 축구 스타들을 기대하며 남은 경기에서도 멋진 경기력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합천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 음식업소 등의 위생∙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 춘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3일간의 조별 예선을 거쳐 2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오는 27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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