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서 ‘면천읍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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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면천읍성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로부터 컨설팅,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대전·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기준 연간 방문객 20만 명 이하인 대전·충남지역 기초 지자체 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면천읍성이 최종 1곳을 선정됐다.
면천읍성은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재임했던 곳으로, 읍성 내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지역으로, 역사와 문화·자연이 공존하고 있어 이를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면천읍성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대전·충남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당진시,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남 당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당진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공원현황 분석, 안심식당 현황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충청권 최초로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당진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시정 전반에 깊숙이 뿌리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당진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빅데이터 분석 우수사례’에도 2021년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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