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악취 저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악취저감제 지원을 비롯한 가축분뇨 처리방식 개선을 핵심으로 하며, 총 사업비 22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아산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 신고 농가는 연 1회,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축산업의 발전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악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온양천 적기 완공 및 안전사고 예방 당부, 현장점검도

아산시가 ‘온양천 취수원 집수매거 교체공사’의 진행상황과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상수도과에서 추진 중인 ‘온양천 취수원 집수매거 교체공사’는 제1취수장 집수매거의 노후화 및 기능 저하에 따른 시설 개선을 통해 공업용수 전환하여 음봉지역 신규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점검에는 임이택 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상수도과 직원들이 참여해 사업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공사 진행상황, 안전관리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들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며 또한, “공사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일정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8일 오후 2시에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현장점검’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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