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마지막 몇 달 동안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에 대한 오랜 투자를 계속 줄이면서 애플의 지분은 그대로 유지했다.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사진=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ee7ad397-156e-47e0-8f0e-cf351426908a.jpeg)
15일(현지시간) 규제 서류에 따르면 버크셔는 1억 1750만 주를 매각한 후 4분기에 BofA 지분을 8.9%로 줄였다.
BofA 경영진과 주주들은 버크셔의 이전 매각으로 인해 10% 미만의 지분을 확보하고 거래를 신속하게 공개해야 하는 의무에서 벗어난 후 몇 달 동안 업데이트를 기다려왔다.
반면, 버크셔는 지난해 초 애플 지분을 줄인 후 올해 말까지 지분을 그대로 유지했다. 애플은 여전히 버크셔의 최대 주식 보유업체로, 대기업 포트폴리오의 28%를 차지한다. 이 지분의 가치는 분기 동안 50억 달러 이상 상승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본사. (사진=연합뉴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203/image-76b549dd-0e68-4893-9f38-d10ade5037a6.jpeg)
이 투자사는 같은 분기 동안 시리우스XM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의 주식을 매입한 반면 씨티그룹의 지분 73%를 매각해 4060만 주를 매각했다.
또한 2분기에 인수하기 시작한 얼타 뷰티에서 손을 뗐다.
버크셔는 이달 말 버핏의 전통적인 주주 서한과 함께 연간 수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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