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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아픔 잊고 승격 가자!…인천, 2025시즌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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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정식장을 가득 메운 내외빈 및 선수단, 팬이 2025년 시즌 승격을 다짐하고 있다.
▲ 출정식장을 가득 메운 내외빈 및 선수단, 팬이 2025년 시즌 승격을 다짐하고 있다.
▲ 유정복 구단주(가운데)와 선수들.
▲ 유정복 구단주(가운데)와 선수들.

인천 유나이티드가 팬들과 함께 승격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인천은 16일 오후 1시 30분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시즌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 조건도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선수단 및 팬 6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인천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했지만 지난해까지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2부리그로 떨어져 본적이 없는 유일한 팀으로 ‘생존왕’이라 불렸고, 2022시즌엔 K리그1 4위에 오르며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등 새역사를 썼지만 지난 시즌 결국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2023시즌에도 5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파이널 A에 오르며 강팀으로 거듭나는 것처럼 보였기에 2024시즌 창단 이래 첫 강등이란 현실은 더 아팠다.

하지만 구단과 팬들은 아픔을 넘어 2025시즌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강원FC를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인 2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윤정환 감독을 데려왔고, 무고사와 제르소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과거 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던 바로우까지 품으면서 선수단을 정비, 바로 승격에 도전한다.

이날 유정복 구단주(인천시장)는 축사를 통해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겪으면서 이제 다시는 인천시민,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했다. 인천 축구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단은 물론 서포터즈, 인천시민 등이 모두 하나가 되어 승격이라는 영광을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고, 모두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반드시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주장 이명주는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당장 앞둔 개막전을 시작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행복한 얼굴로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은 오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전을 치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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